한 유능한 사진가이고 싶은 변호사의 심경변화 몰락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그린 이야기라고 평가한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야에 대해서, 한 개인(평범하진 않은)의 시점에서 풀어나간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한 개인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주로 흘러가기 때문에, 의식의 흐름이라던가, 상황에 따른 변화 등 인물의 내면 변화까지도 세세히 묘사되어있어 깊은 몰입감을 주게 된 명작은 명작이구나 라고 느꼈다. 사실 주인공의 시점을 기준 삼아 주로 이야기가 전개되기에 다른 인물들의 생각들이나 자세한 사정을 알 수 없기에 다른 인물들에 대한 접근이 쉽지 않았다. 결국 다른 인물들에 대한 평가는 지극히 개인적인 사견이 많이 개입된 것 같다. (어쩌면 지나칠지도) - 하고 싶은 일 vs 잘하는 일 진로를 선택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