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름만으로도 대중의 주목을 한 몸에 받는 크리스토퍼 놀런의크리스토퍼 놀란의 오펜하이머. 촬영 소식이 알려짐과 동시에 '진짜 핵을 터뜨리는 장면을 만들어 내면 어쩌나?'라는 농담 섞인 우려를 일으킬 정도로 파급력이 굉장했다. 영화의 감상을 간략히 언급하자면, '완벽했다'라고, 생각했다. 한 천재의 뛰어남. 그 이면에 가려진 평범함. 아니 어쩌면 결핍일지도 모르는 그의 모습을 잘 그려내었다고 생각한다. 소설 또는 영화 등 많은 매체를 통해 오펜하이머. 그의 인생을 그려내는 다양한 작품들이 있지만, 논란의 '오펜하이머'는 개인적으로 완벽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천재. 그러나 결국 한 인간 몇 가지 눈살 찌푸려지는 작품 평을 보았다. "작위적인 노출 장면이 작품의 가치를 떨어뜨렸다." 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