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다녀왔었다 (2020년 여름... 어쩌다 보니 이렇게나 밀린 후기). 벨기에의 작가로 초현실주의적 기법을 활용하여 당시로 따져보면 상상 을불 허하는 작품들을 세상에 내놓았다. 많은 작품들 속에서 그의 작품을 오마쥬 하거나 콘셉트를 차용해왔기에, 때로 익숙한 작품들이 눈에 뜨일 것이다. '이미지의 배반'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가 그의 작품세계를 이해하는데 핵심을 담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사견이지만, 유명 초현실주의 사진작가 '에릭 요한슨' 도 르네 마그리트의 작품을 더욱 발전시킨 느낌도 적잖이 있는 듯하다. 나의 상상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 되었다. 불우한 유년기 르네 마그리트의 어머니는 그가 어릴 때 강물에 투신하여 자살하였다. 그로 인해 적잖은 충격을 받았던 그는 어머니의 임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