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히는 자에 대한 예의' 인간의 육식문화의 발달 및 역사 등을 소개 및 공장식 사육의 문제점과 그 대한 마음가짐 등을 이야기하고 있다. 작가의 육식문화에 대한 견해는 결국 '동물들에겐 미안하지만 맛있어서 어쩔 수 없다. 그렇지만 너희의 희생을 잊지 않겠다' 정도로 해석된다. 이러나저러나 결국 육식이 '맛있다'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고, 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계속 육식을 하게 될 것이다. 물론 대체육이 저렴한 가격에 공급된다면, 현재가 공장식 축산은 어느 정도 완화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해볼 수 있다. 결국 모든 문제는 돈인 듯하다. * 기호의 차이 사람은 각자가 선호하는 음식의 종류를 선택해서 먹는다. 물론 개개인의 기호를 완전히 충족시키는 방향으로 섭취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