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아트센터에서 공연한 작품. 위대한 화학자 의 일생을 뮤지컬로 표현해낸 작품. 옥주현, 김소현, 김히어라 등 좋아하는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했다. 시대를 앞서 태어나 '여자'라는 이유로 억압받았음에도 그것을 극복하고 후대에까지 널리 이름을 알린 위인 퀴리부인에 대한 이야기. 극적으로 각색된 부분도 많이 보이지만 왜 위인들의 삶은 좀처럼 풀리지 않는 것인지,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내용도 많았지만 마리 퀴리에 대한 역사적으로 위대한 사건을 간접적으로나마 느껴볼 수 있게 한 작품이었다. 여성과학자로서의 삶 당시 시대적 배경의 여성인권은 바닥을 기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도 착하고 헌신적인 남편(?)을 만난 덕분에 그녀의 성과를 세상에 잘 알릴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든다. 마리 퀴리와 관련된 야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