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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장 2

[독서모임] 파이 이야기 - 알쓸주독2nd

Q. 간단한 감상평 -> 영화 를 여러 번 볼 만큼 좋아하는 이야기이다. 지금에도 뛰어난 영상미를 가진 작품이었다는 기억이 남아있다. 원작인 소설을 영화보다 늦게 봐서인지, 이미 묘사되는 장면들에 대한 이미지가 형성되어있어서 새로움을 다소 덜했지만 그럼에도 한 폭의 그림과도 같은 장면들을 상상해볼 수 있었다. 작품을 읽으면 읽을수록 새로운 생각거리를 던져주는 철학적 깊이와 함께 독자로 하여금 새로운 흥미에 대한 자극을 느끼게끔 하는 훌륭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Q. 파이처럼 당신 스스로가 이름을 만들어 본 적이 있는가? 혹은 가지고 싶었던 이름이 있는가? -> 따로 이름에 대해서 생각해본 적은 없는듯하다. 막상 내 이름이라는 것이 남들이 부르는 것이지 나 스스로 자각하는 부분은 아니다 보니.. 그래도 별..

- 취미 & 생활 2020.12.20

[독서모임] 블랙 어스 - 알쓸주독2nd

Q. 작품 중에 너무 많은 사람이 죽어나가서 무감각해지기도 했다. 수에 대해 무감각해진 경험? -> 현재 세계적으로 해결되지 않고 있는 코로나확산세가 바로 그런 듯하다. 처음에야 저렇게나 늘어날 수 있나 하면서 생각했었지만 지금은 잘 보지도 않게 된다. 정작 당사자들에게는 엄청난 문제일 수 있는데 이제는 대부분이 겪기 전까지 직접적으로 와 닿는 수치는 아니었을 것이다. 중대 사안에 대해서는 경각심을 위해 보다 확실히 전달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듯하다. Q. 현재의 자신이 저 시절의 폴란드계 유대인이었다면, 소련과 독일 중 한 곳을 택해야 했다면 어디를 택했겠는가? -> 가만히 앉아서 죽는 것보다는, 어떻게든 시도해볼 수 있는 소련을 택하지 않았을까 한다. 내 친구, 가족의..

- 취미 & 생활 20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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