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슬픔에 빠진 사람들을 위해 심심한 위로를 전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사별'과 관련된 이야기가 주를 이뤘지만, 사실 제목만으로는 알 수 없었고, 읽으면서 알게 되었다. 알고 보니, 오역에 가까운 문제로, 적당한 이름으로 번역하기 어려워서 생긴 문제인 듯하다. 어쨌거나,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상대의 슬픔과 기분을 이해하지도 못한 상태에서 마음에도 없는 위로를 형. 식. 적.으로 건네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다양한 소제목으로 내용을 세분화하여,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서, 슬픔에 빠진 사람들을 위로하고, 결국에는 일삼으로의 복귀를 도와주는 좋은 위로와 조언을 건넬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 슬픔의 크기 모두는 각자가 처한 슬픔이 가장 크다고 느끼게 된다. 때때로, 주변인의 슬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