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샌델의 . 흔히 생각하는 '정의'에 대해서 다루는 책, 사람들은 웬만하면 '정의'를 찾는다. 실제로 옳고, 그름에 상관없이 각자 자신은 대부분 정의롭다고 믿고, 또 그것이 실현되기를 바란다. 하지만 정작 이 책에서 다루는 정의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그런 정의와는 다르다. 도덕, 윤리 그리고 정의 모든 것을 함의하여 다뤄져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흔히 정의는 법과 연결되지만, 현재 사법제도로는 세세한 부분을 판단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러한 세태 속에서 다수가 진정한 '정의'라고 믿고 지켜나갈 수 있는 개념에 대해서 샌델은 말하고 있다. 아직도 완전히는 이해하지 못했지만 '정의란 무엇일까?'에 대한 어느 정도의 답을 내리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정의의 정의 앞서 말했 듯 샌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