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드바르트 뭉크 죽음에 대하여 극단적으로 두려워한 뭉크, 우리는 그를 라는 작품으로 한 번쯤은 접해봤을 것으로 안다. 책에서 소개하기를 평생을 죽음을 두려워하다가, 그의 생 말마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그 죽음을 받아들이면서 생을 마감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그의 작품들에서는 항상 두려움이라는 감정을 머금고 있는 듯하다. * 프리다 칼로 / 디에고 리베라 막장 드라마의 두 주인공, 보통 치정관계에 얽히면 서로를 파멸로만 이끌어가는데 반해 이 둘의 관계는 예술사적으로 크나큰 업적(?)을 이루게 하는 계기가 된다. 스스로가 겪은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켜 표현해낸 칼로의 작품은 날이 잔뜩 서있는 듯 하면서도, 숨겨진 따뜻한 마음과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듯하다. * 에드가 드가 인상주의인듯 아닌 아름다운..